공기, 수증기, 먼지 등 많은 물질로 이루어져 있는 지구의 대기 <br /> <br />태양빛은 이러한 대기를 통과할 때 입자들과 부딪치며 사방으로 흩어지게 되는데 <br /> <br />이러한 현상을 빛의 산란이라 한다. <br /> <br />대기에 먼지나 수증기가 많으면 낮은 고도에서 산란해 하늘이 뿌옇고 낮아 보인다. <br /> <br />그런데 가을이 되면 자주 대륙에서 건조한 바람이 불어와 고기압을 형성하고, <br /> <br />대기의 수증기와 먼지가 줄어드는 경향이 있어 하늘이 맑아 보이는 경우가 많다. <br /> <br />특히 빛은 미세한 입자와 부딪치면 파장이 짧을수록 강하게 산란하는 성질을 지녀 <br /> <br />공기 입자만 남은 가을 하늘에서는 비교적 파장이 짧은 파란빛이 잘 퍼지면서 <br /> <br />유독 높고 파란 가을 하늘을 보게 되는 것 <br /> <br />기후변화로 인해 갈수록 여름은 길어지고 가을은 짧아져 <br /> <br />높고 파란 가을 하늘의 소중함은 더욱 커지고 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 : 왕시온 [wsion0809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왕시온 (wsion080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5_2024100602281656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